함양고종시 곶감축제 관광객·매출 증가 '대박'

- 11~13일까지 6만여명 찾아 6억여원 대박 매출, 관광객 오감 자극 콘텐츠 한몫

차연순 기자 | 기사입력 2019/01/15 [19:55]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관광객·매출 증가 '대박'

- 11~13일까지 6만여명 찾아 6억여원 대박 매출, 관광객 오감 자극 콘텐츠 한몫

차연순 기자 | 입력 : 2019/01/15 [19:55]

[진주인터넷뉴스ㅣ 차연순 기자] 경남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에 6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등 겨울 대표 곶감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고종시 함양곶감축제     © 함양군 제공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6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곶감을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가 6억 1900만원으로 대박을 기록했다.

 

군은 올해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 인근으로 축제장소를 이동하고, 축제기간도 2일에서 3일로 늘린 것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켰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곶감판매장에서는 일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곶감을 판매해 함양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곶감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 고종시 함양곶감축제     © 함양군 제공


△ 6만5000여명 방문 6억 1900만원 대박 매출

3일간 진행된 이번 제3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에는 6만 5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어느 해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상림공원 인근 대규모 주차장은 항상 만원을 이뤘다.

 

특히 매출부분에서 신기록을 기록하며 매일 완판 신화를 기록했다. 이번 축제에는 곶감농가 30곳에서 판매를 했으며 농특산물 11곳, 그리고 먹거리장터 1개소, 농기계 판매 11개소 58개 업체가 참가했다.

 

곶감판매장에서는 일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곶감을 판매했으며, 함양 곶감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양파 등 청정 함양 농·특산물 판매장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리산 함양 청정 항노화 농산물 홍보 및 판매에 큰 역할을 했다.

 

▲ 고종시 함양곶감축제     © 함양군 제공


지난 3일간 곶감과 농특산물 판매 금액은 6억 1900만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참여 농가에서는 당일 판매할 곶감을 모두 소진해 더 이상 판매하지 못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지난 1회 축제에서는 7000명이 찾아 2억 2200만원의 판매고를, 제2회에는 1만 5000명이 방문해 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볼 때 올해 축제는 방문객이 4배 이상 증가하고 매출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모두 대박을 터트렸다.

 

△ 남녀노소 오감 자극 콘텐츠 한몫

이 같은 결과는 천년의 숲 상림공원이라는 대표 관광지에서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매우 좋았으며, 겨울 같지 않은 따뜻한 기온도 한몫했다. 특히 그 동안 꾸준하게 추진해 온 함양고종시 곶감의 홍보를 통해 인지도가 상당히 올라가면서 내방객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 고종시 함양곶감축제     © 함양군 제공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고종황제가 함양고종시의 곶감 맛에 탄복해 축제가 열렸다는 내용의 마당극을 비롯해 주부가요제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즐거움을 한껏 극대화했다. 시골의 정겨운 풍경을 만끽하게 해 준 ‘추억의 떡구워먹기, 군밤 체험’, 타래곶감 따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또 곶감 깃발 찾기, 감 빨리깎기, 함양고종시 곶감 OX 퀴즈, 곶감 깜짝 경매 등 다양한 곶감 체험을 비롯해 함양곶감 홍보관에서 고종황제도 반한 명품 함양곶감의 유래를 통해 역사적인 함양고종시 곶감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등 오감만족 축제였다.

 

△ 쫀득 달콤 함양고종시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청정 자연속에서 생산된 함양 곶감은 그 깊은 맛 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를 보면 함양의 특산작물로 감이 유명하다고 적혀 있으며, 김종직은 '점필재집'에서 '지리산 북쪽의 마을에는 집집마다 감을 재배해 곶감을 만든다‘라고 함양이 예로부터 곶감의 주산지였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함양고종시 곶감은 지난해 봄 저온피해로 인해 원료감 생산이 대폭 감소하면서 곶감 생산도 많이 줄어 전체 530농가에서 25만접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줄었지만 평균 경매가가 지난해에 비해 42%나 높아져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고종시 곶감 서울 소비자 공략

함양군은 곶감축제의 대박 성공의 여세를 몰아 서울 소비자들을 직접 공략하는 청계광장 함양곶감 특판행사를 갖는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함양곶감 특판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함양곶감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오후 3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판행사는 감깎기와 곶감 만들기를 비롯해 떡메치기, 시식행사 등 청정 지리산 함양에서 생산된 곶감의 깊은 달콤한 맛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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