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 적정화 종합만족도 ‘만족’ 평가

- 교원, 일반직, 교무행정원 등 조사 대상 확대

정종재 기자 | 기사입력 2019/01/09 [13:10]

학교업무 적정화 종합만족도 ‘만족’ 평가

- 교원, 일반직, 교무행정원 등 조사 대상 확대

정종재 기자 | 입력 : 2019/01/09 [13:10]

[진주인터넷뉴스ㅣ 정종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의 학교업무 적정화 종합만족도가 전년보다 대폭 상승한 4.12점의 ‘만족’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도내 전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일반직, 교무행정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0∼27일까지 새마을 연구소에 용역 의뢰해 학교업무 적정화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교직원 1만 140명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영역은 기본 사항을 비롯해 행정업무경감 노력(교직원, 교원), 중점 개선 등 3개 영역에 총 25문항으로 실시했고, 종합만족도는 행정업무경감 노력 영역의 각 항목별 최고점을 5점으로 환산한 척도분석으로 이뤄졌는데 이번 종합만족도는 4.12점으로 지난해 3.33보다 0.79점 대폭 상승했다.

 

행정업무경감 노력 영역 중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학교교육계획을 구성원이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4.40점) 이었으며, 게시공문 및 공람 공문 수시 열람(4.40점), 자료집계시스템 활용(4.24점)에 대한 만족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만족도가 낮은 영역으로는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한 업무분장(3.95점), 관행적·전시성 행사 감축(3.96점), 내부결재 간소화를 위한 교직원의 노력(4.01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국회자료 등 불필요한 자료 요구, 행정업무지원인력 충원, 책임·협력·배려 등 소통문화 정착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교장’ 4.73점, ‘교감 4.69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교사’는 4.01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일반직’이 4.05점, ‘교무행정원’은 4.29점 순으로 만족 수준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교원 행정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매년 업무다이어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사업 폐지 120건, 통합 53건, 개선 157건 등 330건을 정비했고, 교원대상 집합연수 제로화를 위해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의 협조를 받아 온라인전달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홈페이지를 활용해 가정통신문을 안내함으로써 종이 가정통신문 생산을 최소화함으로써 교사 업무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단위학교 업무 Q&A를 작성해 안내함으로써 관행적 업무를 줄이는 등 업무를 간소화를 위한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해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에 대한 교직원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선생님이 수업에 집중하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관리자의 마인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단위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대한 교직원의 만족도를 진단하고, 불만족 요인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하며, 행정업무 경감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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